독감 유행 확산세
학생들 중심으로 3주째 증가 히 7~12세 연령대의 감염 규모가 가장 크다.
지난주(38주) 7~12세 의사환자분율은 47.5명으로 유행 기준의 7.3배에 달했다.
이어 13~18세 26.6명, 1~6세 17.4명 등 순으로 학령기 연령대 유행이 유독 심각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 20일 어린이부터 동절기 독감에 대비한 국가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2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부터 접종하고 1회 접종 어린이는 10월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에 비가 오고나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이 시기에 면역성 질환인 감기나 코로나, 독감에 걸리기가 쉬운데요.
코로나와 독감의 증세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많은 분들께서 코로나 독감 증상차이를 궁금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1. 독감 증상
인후통, 몸살, 기침, 발열, 콧물
구토와 설사, 피로
독감의 증상은
코로나의 증상보다 조금 더 심하고 괴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뚜렷한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발열이 있겠습니다.
발열과 더불어 두통이 심하게 찾아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몸살과 근육통이 나타나기도 하며, 온 몸을 두들겨 패는 극심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비강의 염증으로 인해 콧물이 줄줄 흐르게 되고, 피로감이 극심해져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독감 환자들의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인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과는 다르게 증상이 더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2. 코로나 증상
컨디션 저하, 인후염과 인후통, 고열과 오한,
마른 기침과 가래, 콧물, 피로감, 설사
코로나도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인 만큼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입니다.
발병 초기에는 가벼운 컨디션 저하와 인후통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열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두통이 시작됩니다.
두통이 어느정도 지나간 뒤에는 인후통과 코막힘, 기침,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사람마다 다르지만 오한과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독감 코로나 증상차이
증세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사실 명확히 구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진단키트를 통해서 정확히 내가 겪는 증상이 코로나인지 독감인지 알 수 있습니다.
단 15분이면 확인이 가능하므로 가장 빠르게 코로나와 독감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증세를 기준으로 살펴보자면 독감의 경우,
열이 먼저 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코로나는 가벼운 인후통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감기와 비슷하다 싶은데 발열이 심하고 두통과 오한이 추가적으로 찾아온다면 독감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감기기운이 없었는데 갑작스러운 인후통과 호흡을 할 때 몸에서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코로나를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4. 코로나&독감 치료법
사실 백신을 접종하는 등 사전조치 외에는 두 증상의 치료 방법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특별한 건 없습니다.
그냥 휴식을 잘 취하고 수분을 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호흡기 질환을 겪으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면역체계가 망가져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강화하기 위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고통스러운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와 항히스타민제 등을 복용할 수 있고 이는 증상 완화,
특히 코막힘과 같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코로나도 이제 병원에서 일반 감기와 비슷하게 취급하기 때문에 사실 독감과 코로나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딱히 의미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독감 코로나 증상차이 잘 인지하고 무사히 환절기를 보내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