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오염된 물이라는데 왜 ?
단순하게 생각해도 답이 나오는데 대한민국이 얻는게 뭐길래
1.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발생된 방사성 물질이 섞인 물입니다.
이 물은 지금까지 수처리 과정을 거쳐 방사성 물질이 제거되었지만,
방사성 핵종 중 하나인 수소화핵소수소(물소성)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물을 저장하고 있으며, 해양 방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국제사회와 일부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일으키고 있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 앞으로 30년간 일본 오염수 방류
“일본에 한마디도 못하다니···어떻게 살아남나”
생계 위기 몰린 사람들 어민들 “정부, 실질적 피해 대책 말하지 않아”
해녀들 “불안한 마음으로 물 속에 들어간다”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22일 밝히자 어민·해녀 등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이들은 “설마설마하던 최악의 사태가 드디어 닥쳤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 결정에 한마디도 못하는 정부에 무력감을 느낀다”며 실질적인 피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정말 벼랑 끝에 몰린 심정”이라며
“정부가 오염수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해줘야 ‘우리 정부는 국민 편이구나’하고 안심하는데
무조건 일본 입장만 대변하니 정부의 말을 믿지 못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부가 아무리 안전하다 해도 소비자들은 믿지 못하는 것이고, 결국 피해는 어민들의 몫”이라고 했다.
“국민의 80% 이상이 수산물 소비를 줄이겠다는데 정부는 어민을 위한 피해 대책은 말하지 않는다”면서 “최대한 빨리 방류를 멈추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일본 어민들과 함께 도쿄전력 등을 상대로 소송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정부가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 때문에 오염수 방류를 용인한 것 같아 실망스럽다”고 했다.
3. 일본 정부는 소문 피해 대책과 어업 지원용으로 7천4백억 원의 기금을 마련
현재 원전에 쌓여 있는 오염수가 134만 톤 정도 되는데,
앞으로 30년에서 40년에 걸쳐 이것을 바다에 흘려보내겠다는 겁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방류 첫날부터 안전기준에 맞는지 살펴보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약 134만 톤의 오염수가 1천여 개의 탱크에 저장돼 있습니다.
방류가 시작되면, 원자로 오염수는 다핵종제거설비, 즉 알프스를 거쳐 샘플 조사 등을 위한 K4 탱크로 옮겨집니다.
알프스에 걸러지지 않는 삼중수소는 바닷물을 섞어 기준치 40분의 1 미만으로 희석한 뒤 해저터널을 통해 배출됩니다.
방류 준비작업에 착수한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의 방류량을 오염수 전체의 3%인 3만 1천200톤으로 예상했습니다.
방류 기간은 30년에서 40년 정도로 예상됩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폐로 작업과 지역 부흥을 위해 해양 방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소문 피해 대책과 어업 지원용으로 우리 돈 7천4백억 원의 기금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후쿠시마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한 IAEA는 방류가 시작되는 날부터 안전기준 부합 여부를 평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감시 자료를 국제사회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4. 야당, 日오염수 방류에 100시간 긴급행동 돌입
“국민 안전 비상사태”
23일 국회서 의원·보좌진·당원 등 참석 대규모 촛불집회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23일 국회에서 의원단과 보좌진, 당원들과 함께 대규모 촛불집회를 할 계획이다.
또 장외집회도 연쇄적으로 열며 여론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용산 대통령 앞까지 항의 행진을 한다.
26일에는 시민사회와 함께 광화문에서 총집결대회를 준비 중이다.
혹시라도 내가 모르는 우리나라가 얻는게 있다면
아니 있다 하더라도
눈을 띄고 귀를 열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