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5 사과 없이 잼버리 책임 회피하는 정부·여당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총체적 파행 속에 끝난 가운데, 전 정권과 지방자치단체에 책임을 떠미는 정부, 여당의 태도를 두고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잼버리 운영 계획을 일부 실행한 전라북도는 물론, 실질적인 종합계획의 수립·승인·결정 권한을 지녔던 여성가족부 등 정부 부처 책임이 적지 않다는 게 중론임에도 정부 ‘선방론’에만 치중하고 있다. 1. 잼버리 책임론 여당과 정부는 13일 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전북도와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부각했다.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애초에 배수 문제가 지적됐지만 매립도 되지 않은 새만금에 (잼버리를) 유치하자고 주장한 것은 전북도와 민주당 정치인들”이라며 “망칠 뻔한 잼버리를 윤석열 정부가 총력을 모아 겨우 수습해 .. 2023. 8. 13. 잼버리 귀국 시작은 초라했고 마무리는 국민들이 다했네 1. 잼버리 대원들 귀국길 "힘들었지만 즐거움도 컸어요" 잼버리 대원들 아쉬움 속 출국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11일 오후 폐영식과 K팝 공연으로 12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상당수 대원은 12일 숙소에서 퇴소하며 "야영초기 새만금에서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후 일정은 대체로 만족스러웠고 한국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떠난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국가 잼버리 대원들은 출국 일정을 미루고 한국에서 문화탐방과 관광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12일 정오께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기숙 시설인 일신관에서 만난 캐나다 대표단 피오나(18) 씨는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로 몸을 옮기며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즐거운 순간이 더 많았어요. 그게 잼버리 아니겠어요?"라고 말했다. 그.. 2023. 8. 13. 잼버리 결산 폐영식 철저한 대회 준비 약속에도 곳곳 부실…준비 부족 야영장은 매우 열악 온열질환 속출에 야전병원 떠올릴 정도…정부 주도로 차츰 개선되는 모습 영국·미국 조기 퇴영…나머지는 잔류했으나 태풍 북상에 끝내 전원 철수 대원 맞이한 지자체들 관광·체험 프로그램 제공… K팝으로 화려한 피날레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퍽 불운했다. 극한 폭우가 물러가고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은 대회 열기를 데우는 것을 넘어 불만을 들끓게 했다. 열악한 시설과 방만한 운영은 참가자들의 불쾌지수 상승을 부추겼다. 보다 못한 중앙정부 개입과 기업의 지원으로 상황이 나아진 것도 잠시. 다가오는 태풍 소식에 참가자들은 짐을 꾸려 전국 각지로 흩어졌다. 다행스럽게도 지자체들은 거친 들판에서 애먹은 청소년들을 두 팔 벌려 맞이했다. 사실상.. 2023. 8. 12. 신형 싼타페 사양과 뒤태에 대해 알아보자! 현대자동차는 10일 '디 올 뉴 싼타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 신형 싼타페 사양 5년 만에 나온 5세대 싼타페, 디자인·상품성 강화 "대담하고 강인한 존재감…중형 SUV 시장 입지 확보할 것" 박스형 외관에 현대차 엠블럼 재해석 'H라이트' 적용 양방향 멀티콘솔 등 편의성 높여주는 사양 대거 탑재 2.5 터보 가솔린, 1.6 터보 하이리드 등 2종으로 운영 현대차는 이날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싼타페의 주요 사양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출시된 5세대 모델이다. 자연과 도시를 연결한다는 1세대 싼타페의 철학을 계승하는 동시에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가 독자.. 2023. 8. 12. 실시간 태풍 경로 제 6호 태풍 카눈이 목포를 포함하여 우리나라를 관통하여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제 6호 태풍 카눈은 강도가 "강", 크기는 "중형"이지만 풍속이 35m/s, 반경이 350km 이다. 우리나라를 관통하면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으로 들어간다. 10일 아침 9시쯤 통영/거제도를 지날것으로 보여, 목포 지역에도 피해가 예상이 된다. 이번 6호 태풍 카눈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태풍의 중심 주위로는 모두 빨간색으로 강한 바람이 분다. 태풍의 진로가 바뀔수도 있어 기상청 예보를 실시간 확인을 해야한다. 폭우를 몰고 온 태풍 카눈은 일본 규슈 곳곳에 700mm, 말그대로 물 폭탄을 내리면서 북상을 하고 있다. 8월 한 달 치 강우량을 넘게 내린 곳도 있어, 걱정도 앞선다. 하필 이번 6호 태풍 카눈은 태.. 2023. 8. 10. 태풍 카눈 경로 한반도 관통 잼버리는? 강한 위력의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1. 지금 태풍 카눈 상황과 위치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닷새간 일본 방향으로 동진한 카눈은 이날 오전 일본 오키나와 동북쪽 약 330㎞ 해상에서 속도를 줄인 채 머물고 있다. 이어 오후 9시쯤 주변 기압계의 영향으로 방향을 약 90도 틀어 한반도로 북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카눈 중심기압은 97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로 '강' 등급이다.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33m 이상 44m 미만인 강 등급은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 2. 카눈 예상 경로 ( 한반도 관통 ) 카눈은 8일 밤~9일 밤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거쳐 10일 새벽쯤 남해.. 2023. 8. 7.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