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05

흉기 들고 대학로 배회한 남성 1,015명 선처 탄원 이유 60대는 ‘형제복지원 피해 장애인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배회한 남성을 선처해달라며 1천 명이 넘는 시민이 탄원서로 목소리를 냈습니다. 1. 대학로 흉기 사건 지난 17일 밤,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60대 남성 A 씨가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정신연령이 3~7세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장애 특성상 소리에 민감한 그가 오토바이 굉음에 놀라 집에 있던 흉기를 집어 들고 밖으로 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요. 지난 19일 남성이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남성을 아는 이들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흉기를 들고 다녀 불안감을 조성한 것은 사실이지만, .. 2023. 8. 22.
강남역 칼부림 예고 누드사진 찍고 싶다 '강남 칼부림' 경찰계정 단속 기간에 경찰이 살인 예고 글 작성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흉기를 휘두르겠으니 몸을 사려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에 올라온 살인 예고글입니다. 그런데 작성자의 직장명이 '경찰청'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글을 작성하려면 직장 이메일 인증을 거쳐야 하기에 작성자가 경찰 이메일을 활용했을 가능성이 큰 겁니다. 글은 작성 후 곧장 삭제됐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일선 경찰서가 아닌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에 배당했습니다. 사이버테러수사대는 미국에 본사가 있는 블라인드 측에 협조를 구하며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또 범행 예고 장소인 강남역 1번 출구 일대에 특공대와 기동대를 배치했습니다. 1. 작성자가 전·.. 2023. 8. 21.
서울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범행 전 ‘강간’ 수차례 검색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범행 전 ‘강간’ 수차례 검색 통신사·포털사이트 등에 압수영장 집행 외부 교류 없는 ‘은둔형 외톨이’ 추정 정신질환 이력 여부도 확인 중 1. 신림동 성폭행 사건 정리 지난 17일 오전 서울 신림동 공원 발생한 성폭행 피해자가 사건 발생 이틀만인 19일 오후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30대 남성 최 모 씨에게 적용했던 강간상해 혐의를 강간살인죄로 변경했습니다. 강간상해는 최고 형량이 무기징역이지만, 강간살인은 사형으로 더 무겁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사건 당일 오전 9시 55분쯤 금천구 독산동 집을 나섰다. 범행 직전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당시 최씨는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에 슬리퍼를 신었고, 가방도 흉기도 보이지 않는 채 산책하듯.. 2023. 8. 21.
스페인 산불, 알고보니 ‘방화’ 누가 이런 짓을 3500만평 잿더미 만든 스페인 산불 알고보니 ‘방화’ 스페인 휴양지 '최악의 화재' 방화 추정 미국 하와이에 이어 스페인 휴양지에서도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공포 영화를 방불케 하는 산불의 원인이 ‘방화’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의 하와이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섬의 산불 유례없는 대형 화재가 난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섬의 산불이 방화로 인해 발생했다는 당국의 발표가 나왔다. 테네리페섬은 스페인의 유명 휴양지로 꼽힌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페르난도 클라비호 카나리아 제도 주지사는 이날 "경찰이 스페인 관광지 테네리페섬에서 발생한 큰 산불이 고의로 시작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클라비호 주지사는 산불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면서도 현.. 2023. 8. 21.
반응형